새벽 4시 40분 호텔을 출발해서 에스플레네이드를 걸어보려 합니다. 구글맵을 보니 Molo church도 멀지 않네요~
일단 해뜨기 직전 일로일로강입니다

잘 찾아왔다! Esplanade라고 쓰여있네요~고마워 구글맵!

입구부터 보이는 조형물? 작품은 원주민 같은데?

자세히 보니.. 예수님을 영접하기로 하고 추장님께서 예수님상을 높이 들고 원주민들도 같이 환호하는 듯합니다

본격적으로 걸어봅니다. 총 9km 약간 넘습니다.

강 river뷰 좋네요~걍 뷰 좋네요~


조깅하는 사람들.. 더운 나라지만 조깅,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.

드디어 몰로 교회 Molo Church. 여기는 1831년에 지어졌고요. 성녀안나 Saint Anne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대요~ 이 분이 누구냐? 다윗왕의 후손으로 마리아의 친엄마니까.. 고로.. 예수님의 외할머니!!! WOW!

이래서 페미니스트교회로 유명한가 보군요~입구 양쪽에 위치한 동상들이 모두 여성분들이십니다~아프로디테를 포함 그리스여신상입니다.

그리고 6명의 여신들에게 호위받는 한 남자..

God bless you! 늘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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